디자인 피드백 주는 법, '느낌이 별로'를 구체적으로 바꾸기
디자인 피드백은 '느낌이 별로다', '좀 더 세련되게' 같은 막연한 말보다, 무엇이 목표에 맞지 않는지와 어떤 결과를 원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막연한 피드백은 디자이너가 추측으로 수정하게 만들고, 그 결과 수정이 여러 번 반복됩니다. 피드백을 구체적으로 바꾸는 몇 가지 방법만 알아도 수정 횟수와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왜 막연한 피드백이 문제인가요?
'뭔가 허전하다'는 말은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됩니다. 디자이너는 요소를 더할 수도, 색을 바꿀 수도, 글자를 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고친 결과가 처음 의도와 다르면 다시 수정을 요청하게 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양쪽 모두 지칩니다. 피드백을 구체적으로 주면 디자이너가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한 번에 고칠 수 있습니다.
| 막연한 피드백 | 구체적인 피드백 |
|---|---|
| 느낌이 별로예요 | 제목이 눈에 잘 안 들어와요 |
| 좀 더 세련되게 | 색을 두세 가지로 줄여 주세요 |
| 허전해요 | 오른쪽 여백이 너무 넓어 보여요 |
| 눈에 띄게 해 주세요 | 신청 버튼을 가장 먼저 보이게 해 주세요 |
목표를 기준으로 말하는 방법은요?
좋은 피드백은 개인의 취향보다 디자인의 목표를 기준으로 합니다. '저는 파란색이 싫어요'보다 '우리 고객이 주로 중장년층인데 글자가 작아서 읽기 어려울 것 같아요'처럼 목표 고객과 목적에 비추어 말하면 디자이너가 판단 근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처음 디자인을 의뢰할 때 정한 목표를 다시 꺼내 보면 피드백의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문제와 해결책은 나눠서 말하나요?
피드백을 줄 때는 해결책보다 문제를 먼저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고를 더 크게 해 주세요'라고 하면 디자이너는 로고만 키우지만, '첫 화면에서 회사 이름이 잘 안 보여요'라고 하면 디자이너는 로고 크기, 위치, 색 대비 가운데 가장 좋은 방법을 고를 수 있습니다. 해결책 아이디어가 있다면 '예를 들어 이런 방법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면 됩니다.
참고 자료는 어떻게 쓰나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분위기는 참고 이미지로 보여 주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만 참고 이미지를 보낼 때는 그 이미지의 무엇이 좋은지 함께 적어야 합니다. 색감이 좋은지, 글자 배치가 좋은지, 여백이 좋은지에 따라 디자이너가 참고할 부분이 달라집니다. 그대로 따라 해 달라는 뜻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하면 저작권 문제도 피할 수 있습니다.
피드백은 언제 어떻게 모으나요?
여러 사람이 각자 따로 피드백을 보내면 서로 반대되는 요청이 섞여 디자이너가 혼란스러워집니다. 피드백은 담당자 한 사람이 모아 정리하고,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은 내부에서 먼저 결정한 뒤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모든 피드백을 정리해 보내면 수정이 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디자인 의뢰와 협업 사례는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피드백은 몇 번까지 할 수 있나요?
계약에 정해진 수정 횟수를 확인하십시오. 구체적인 피드백일수록 횟수가 줄어듭니다.
마음에 드는 부분도 말해야 하나요?
네, 유지할 부분을 알려 주면 수정 중에 좋은 점이 사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문 용어를 몰라도 되나요?
괜찮습니다. 보이는 그대로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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