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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디자인 의뢰서 쓰는 법, 수정 횟수를 줄이는 브리프

디자인 의뢰서 쓰는 법, 수정 횟수를 줄이는 브리프

좋은 디자인 의뢰서는 '무엇을 원하는지'보다 '왜 필요한지와 누구에게 보여 줄지'를 먼저 적은 문서입니다. 디자이너는 목적과 대상을 알아야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 브리프는 의뢰인과 디자이너가 같은 그림을 그리도록 목표, 대상, 제약을 정리한 문서이며, 잘 쓴 브리프는 수정 횟수를 크게 줄여 줍니다.

왜 브리프 없이 맡기면 수정이 많아질까요?

'세련되게 해 주세요', '깔끔하게요' 같은 말은 사람마다 떠올리는 모습이 다릅니다. 의뢰인은 차분한 미니멀을 떠올렸는데 디자이너는 밝고 경쾌한 스타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 시안이 나오고 나서야 서로의 생각이 달랐다는 것을 알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브리프는 이 어긋남을 시안 이전에 줄여 줍니다.

책상 위에 디자인 의뢰서와 스케치가 펼쳐진 모습

브리프에는 무엇을 적어야 하나요?

항목적을 내용
목적이 디자인으로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
대상누가 보고 쓰는가(나이, 상황)
핵심 메시지한 문장으로 전하고 싶은 것
참고 사례좋아하는 것과 피하고 싶은 것
제약 조건크기, 색, 기존 브랜드 규정
일정과 예산마감일과 수정 범위

가장 중요한 칸은 목적과 대상입니다. 같은 로고라도 어린이용 교육 서비스와 법률 사무소는 전혀 다른 방향이 필요합니다.

참고 사례는 어떻게 보여 주면 좋을까요?

좋아하는 디자인만 보여 주기보다, 그 디자인의 어떤 점이 좋은지를 함께 적어 주십시오. '이 사이트의 색 조합이 좋다', '이 포스터의 글자 배치가 좋다'처럼 구체적으로 짚으면 디자이너가 핵심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피하고 싶은 사례를 함께 보여 주는 것도 방향을 좁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모니터에 여러 디자인 참고 이미지가 나열된 화면

피드백은 어떻게 전달해야 하나요?

시안을 받은 뒤 '별로예요'보다는 '이 부분이 목적에 맞지 않는 이유'를 말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브리프에 적은 목적과 대상을 기준으로 피드백하면, 개인 취향이 아니라 목표에 맞는지를 두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받는다면 의견을 한 사람이 정리해 한꺼번에 전달해야 서로 다른 요구가 충돌하지 않습니다.

수정 범위는 왜 미리 정해야 할까요?

수정 횟수를 정하지 않으면 작업이 끝없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계약할 때 시안 개수와 수정 횟수, 범위를 넘는 수정의 비용을 정해 두면 양쪽 모두 부담이 줄어듭니다. 브리프를 꼼꼼히 쓰는 것이 결국 수정 횟수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브랜딩 의뢰 과정은 판촉물 일번가에서 더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브리프는 꼭 문서로 써야 하나요?

짧더라도 글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말로만 전하면 나중에 서로 기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하는 게 분명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목적과 대상만이라도 적고, 참고 사례를 함께 찾아보는 과정을 디자이너와 나누면 방향이 잡힙니다.

브리프를 디자이너가 대신 써 주기도 하나요?

질문지를 주고 답을 받아 정리해 주는 디자이너도 많습니다. 그 과정 자체가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